작년 쓱데이에 구매한 더 마고 그릴 디너 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 더 마고 그릴을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. 2주 전에 방문한 타마유라처럼 와인 페어에서 구입했던 와인들을 가지고 가서 콜키지를 해서 같이 먹었습니다.
[C. Interest/Eat] - [22.01.10] 타마유라 디너 스시 오마카세(와인 콜키지, 와인페어)
이전 방문 때는 글라스 와인으로 두 잔 정도씩만 시켜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작년 와인 페어에서 구입한 샴페인과 BDM을 하나씩 가지고 가서 먹고 왔습니다.
22. 01. 24. 더 마고 그릴
그날 가져간 와인은 드라피에 샤를 드골(Drappier, Charles de Gaulle NV), 프레스코발디 카스텔지오콘도 BDM 2015(Frescobaldi, Castel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 2015)였습니다.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자리에 앉고 나니 소믈리에 분이 오셔서 샴페인 칠링 및 BDM 오픈을 해주셨습니다.
디너 세트 이용권을 쓰기 위해 방문이었기 때문에 디너 세트에 단품을 몇 가지 추가하여 먹어보았습니다. 이전 방문 때 맛있게 먹었던 부라타 치즈 샐러드와 볼로네제 파스타 및 맥 앤 치즈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.(찍은 사진을 보니 드라피에는 칠링을 위해 사라져서 사진을 남기지 못하였습니다...)
소믈리에 분께서 서빙을 해주시면서 와인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해주시고 다른 테이블도 거의 다 차서 바쁜 와중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아주 편안하고 맛있게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. 레스토랑에서 BDM은 처음 먹어보아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천천히 변화를 느끼면서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. 이번에는 처음이라 디캔팅을 따로 하진 않았었는데 다음 번에는 디켄팅을 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.
다음 와인 페어에서도 4병 정도 구매를 해서 더 마고 그릴에도 한번 더 방문을 해보려고 합니다. 더 마고 그릴은 보유하고 있는 와인 리스트도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에는 다른 와인도 함께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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